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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보육수당제도 도입

<폴라리스쉬핑 한희승 회장(오른쪽)이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에게 출산장려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폴라리스쉬핑이 일·가정 양립지원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폴라리스쉬핑은 임직원의 출산·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일과 삶의 병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

해 출산장려금 제도를 새로 도입하는 등 일·가정 양립지원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8일 밝

혔다.

폴라리스쉬핑은 최근 새로 도입된 출산장려금 제도에 따라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에게 900만

원, 둘째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600만 원을 지급했다. 폴라리스쉬핑은 또한 출산후 만 6세(72개월)까

지 매월 20만 원의 보육수당도 지원한다.

폴라리스쉬핑이 새로 도입한 출산장려금과 보육수당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가령 셋째 자녀를 출산한

경우 출산장려금 1천만 원과 보육수당 1440만 원(월 20만원×72개월) 등 총 2440만 원을 지원받게 된

다.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출산장려금과 보육수당제도외에도 배우자 검진동행 휴가 신설, 양육자 유

연근무 범위 확대 등을 추진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

다. 앞으로도 모성보호,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용신 chaser@maritime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