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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합작해운회사 설립추진 No 5|2014.10.17

출처

폴라리스쉬핑

폴라리스쉬핑㈜ 김완중 회장은 지난 20149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남아공’)을 방문하여, 남아공  해운항만청 ‘South African Maritime Safety Authority’(이하 SAMSA)과 합작 해운회사 설립과 관련하여 MOU를 체결하고, 이에 합작회사 설립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남아공 정부 및 관련 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남아공은 브라질, 호주에 이어 세계 3위의 광물 원자재(석탄, 철광석등) 수출국가로서 유럽과 아시아 소재 여러 국가에 매년 14천만톤 이상의 주요 원자재를 해상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수입물동량과 합할 경우 연간 해상물동량이 3억톤 임에도 불구하고, 남아공 국적의 선박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해운회사가 없어 외국선사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폴라리스쉬핑은 남아공 합작해운회사 설립을 계기로 남아공의 전반적인 해운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남아공 정부의 자국 내 해운 및 해운관련 부대산업 육성 시 추가 협력 및 시장 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설 해운회사의 명칭은 가칭 '사우스 아프리카 씨웨이즈'(South Africa Seaways)로 정해졌으며, 남아공에 설립되어 남아공 국적의 국영선사(National Shipping Company)로 운영되게 된다.

 

이와 관련,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1015일 남아공 Durban에서 열린 해운해양산업 발전 프로젝트 회의(Operation Phakisa)에서 "남아공 정부는 한국과 함께 국적선사 설립 준비를 포함한 절차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아공정부와의 이번 합작 선사 설립 프로젝트는 남아공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더욱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4년 설립된 폴라리스쉬핑은 선복량 기준으로 현재 국내 해운산업 내 5, VLOC(초대형광탄선) 기준 1위의 선사로 포스코, Vale, 한국전력 자회사 등 대형 화주들과의 전용선 서비스에 주력한 결과 극심한 해운업 불황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영업기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2014년 상반기에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3,833억원과 549억원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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