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 한희승 회장이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 제17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는 1월 19일 정기총회를 열어 폴라리스쉬핑 한희승 회장을 총동창회장으로 추대했다.한희승 회장은 그동안 해양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오다가 이번에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희승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 5만여 동문 상호간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총동창회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장학사업 등을 통한 모교지원과 동창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우리 동문들이 국가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희승 회장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 26기로 경인에너지와 삼미해운㈜을 거쳐 국내 대표적인 S&P브로킹 회사인 ㈜태크마린에서 해운브로커로 일하다 독립해 2000년에 해운중개회사인 한원마리타임을 설립했고 2004년에 외항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을 설립해 국내 대표적인 벌크 중견선사를 키워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