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에서 1월 14일 개최한 ‘2016년 정기총회’에서 폴라리스쉬핑의 김완중 대표이사 가 부회장으로 신규선임 되었다. 이로써 부회장단은 한진해운, 현대상선, SK해운, 장금상선, 고려해운, KSS해운, 폴라리스쉬핑 으로 구성된다. 제 29대 선주협회장으로는 이윤재 흥아해운 회장이 만장일치로 재 추대 되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위상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상근부회장직을 신설하여 협회 김영무 전무이사를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승진 선출하였다. 또한 사무국의 양홍근 상무를 유임하고, 조봉기 이사와 황영식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시켰다.

협회는 이 날 정기총회에서 해운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정부 및 정책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노사간의 대화를 통한 상생노력을 경주하고 경영환경이 좋지 않을수록 선박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