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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당기순이익 급증했다..상반기 233%나 늘어 No 14|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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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은 올해 상반기 매출 3,781억원, 영업이익 619억원, 당기순이익 331억원을 달성했다. 
폴라리스쉬핑이 17일 발표한 2015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약 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무려 233% 신장했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보다 시황 침체의 깊이가 더해지며 부진한 벌크선 시황이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우량화주와의 장기 운송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영업수익성을 노정했다. 특히 작년 말부터 국내 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에 신조선 4척이 투입되면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벌크선 시황은 중국의 경기 부진 지속 및 친환경 정책에 따라 철광석과 석탄의 수입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상반기 최악의 시황을 기록했다. 그러나 7월 들어 벌크선 시황은 중국의 철광석 재고 확보가 늘어나면서 케이프사이즈 선형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반전을 보이고 있다. 

폴라리스쉬핑은 건화물선 시장은 선진국 뿐만 아니라, 중국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원자재 물동량 증가세가 부진했던 가운데, 선박 공급 과잉 압력은 지속돼 시장 약세가 지속됐다.
이러한 시장 흐름 안에서도 당사는 시황 리스크 영향과 상관없도록 국내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제철 및 해외 브라질 발레 등 대형화주와의 장기화물계약 확대에 초점을 두어 보다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폴라리스쉬핑의 안정된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으로서 철광석, 석탄과 같은 국가 기간사업에 필요한 원자재를 공급하는 대형화주 (POSCO, KEPCO, VALE International S.A.)와 연속항해용선계약(CVC), 장기해상운송계약(COA)을 체결해 해운시황의 등락과 관계없이 일정한 운임 수입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 선박운항 비용 중 많
은 부분을 차지하는 연료비의 급등락에 따른 위험을 장기계약의 BAF(유류할증료) 적용을 통해 회피하고 있으며, 원가관리 측면으로 Eco-Steaming 과 최적항로 도출을 위한 Routing Service 활용 등 효과적인 운항 비용절감을 위해 다각적으로 개선 노력하고 있다.
2012년부터 세계 최대 철광석 수출업체인 브라질 발레(VALE)사와 8건의 연속항해용선계약(CVC) 및 5건의 정기용선계약(Time Charter Contract)을 신규 체결, 현재 총 20척의 VLOC급 선박이 VALE사와의 장기계약에 투입되고 있으며, 추가로 노후선 대체 및 계약 연장 목적의 신조선박 3척이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조선소 인도예정이다. 또 포스코와 체결한 신규 장기계약 대상의 신조선 4척을 인도받아 해당 계약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폴라리스쉬핑은 지속적으로 노후선의 신조선 대체를 통해 화주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 및 장기계약의 연속성을 유지 증가시키고 비용절감에 노력해 회사의 성장과 수익력 극대화를 일구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벌크 시황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 벌크 시황을 주도해야 할 중국마저 성장률이 둔화되는 등 반등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하지만 동사는 원가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고원가 선박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황 하에서 곡물, 석탄 등 우량 화주를 중심으로 한 화물 영업에 집중한 결과 막대한 손실을 입은 타 선사와는 대조적으로 영업이익을 실현하는 등 화주/화물 영업의 기반을 견고히 했던 한 해였다.
올해 벌크 시황 역시 중국 경제 둔화 및 환경 문제에 따른 석탄 수입 감소, 인도네시아의 원자재 수출 금지 지속, 신조선대의 공급 과잉 기조 유지 등 펀더멘탈 측면에서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동사는 우량 화주 중심의 화물 영업을 더욱 견고히 해 성장 및 수익력 두 측면에서 성과를 이어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며, 화종 및 루트의 다양화,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등을 통해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자료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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