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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美 엑손모빌 '최고 공급업체' 선정 No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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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경영기획

폴라리스쉬핑이 미국 석유업체 엑손모빌을 작년 한해 최고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엑손모빌이 우수업체로 평가된 만큼 거래량 확대가 기대된다.

엑손모빌은 지난 7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폴라리스쉬핑으로부터 '2020 3대 비즈니스 파트너'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고의 공급업체에게만 수여하는 이번 상은 폴라리스쉬핑이 67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준에 따라 평가, 엄격하게 선정하고 있다. 엑손모빌이 폴라리스쉬핑으로부터 최고 공급업체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란스 호르주스 엑손모빌 글로벌 마린 윤활제 매니저는 "폴라리스쉬핑으로부터 3대 사업 파트너사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우리의 장기적인 파트너십과 경험이 풍부한 팀의 헌신과 지식이 결합되 얻은 결과"라고 밝혔다.

폴라리스쉬핑은 매년 품질과 협력 등 몇가지 중요한 요소를 기준으로 3개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에 따라 거래량을 조정한다. 즉, 우수업체로 선정될 경우 거래량을 늘리고, 평가가 나쁜 업체는 거래량을 줄이는 식이다.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지난 12개월 동안 해양업계는 힘들었지만 엑손모빌의 관계 유지는 우리 사업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며 "경쟁력 있는 방식으로 고품질 제품과 협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액손모빌의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쉬핑은 △철광석 △석탄 △곡물 △비료 등을 포함한 글로벌 건화물 및 에너지 운송 소유자이자 운영자이다. 브라질 발레, 한국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등과 장기계약을 체결하며 20여 년간 국내 최대 초대형 광탄선(VLOC)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는 일회성비용을 털어내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 8314억원, 영업이익 1508억원, 당기순이익 4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5% 성장했고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출처: THE GURU 길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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