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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2020년 영업이익 1,508억 시현 No |2021.04.02

출처

보도자료|경영기획

폴라리스쉬핑은 3월 31일,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감사보고서(연결기준)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8,315억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매출원가를 크게 줄이면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보다 증가한 1,508억으로 폭을 확대했고, 기타 영업외비용을 전년대비 줄이면서 당기순이익 431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회사는 선대 교체 프로그램의 이행을 위하여, 노후선의 조기 퇴역을 결정함에 따라 2019년에 1,44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도 일시적으로 회계 장부상 선박평가손실을 불가피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이러한 평가손실은 회사의 재무적 펀더멘털의 훼손이나 영업 악화에 따른 것이 아닌, 기존 선박의 처분 계획에 따른 일시적인 장부상 영업외손실에 기인한 것일 뿐이며, “회사의 신조 교체 프로그램에 따라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고 있는 신조선 투입으로 선대의 운항 효율성 증가 및 비용 감소와 더불어 기존 대형 화주와 체결한 장기운송계약을 기반으로 2020년 실적이 다시 예년 수준으로 회복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반증하듯이, 동사 실적은 VALE, POSCO 등 국내외 대형 화주와의 높은 장기계약 비중에 따라 안정적인 운임 수입을 확보하여, 2020년 매출총이익은 1,76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영업이익 또한 1,5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폴라리스쉬핑은 2004년 창립 이래, 2012년부터 세계최대 철광석 수출업체 브라질 VALE와 다수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였고, 선대 교체 프로그램을 위해 발주한 신조선은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동사는 2020년말 기준 사선 29척을 포함하여 총 33척의 선대를 장기 계약에 투입하여 안정적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선대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하여 LR 탱커선 2척과 VLCC 1척을 매입한 바 있다. 앞으로도 장기 계약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신규 수익모델 개발 및 비용 절감에 진력하여 회사를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2020년 전례 없는 COVID-19의 영향으로 인한 세계 주요 무역국 봉쇄라는 극단적 선택, 글로벌 기상 이변,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 저시황의 흐름에 직면하였으나 동사는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은 백신 출시로 COVID-19 사태가 어느 정도 극복되면서 시황의 안정적 회복세를 가늠해 볼 수 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출몰과 다양한 환경적/정치적 요인이 작용하면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당한 장세 흐름을 시현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20년내 최저 수준의 전세계 선복량 공급 증가율과 석탄 톤마일 증가, 중국의 곡물 수입 확대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대체적으로 전년 대비 양호한 시황 연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폴라리스쉬핑은 시황 변동 리스크 노출에 최소화된 안정적 수익 모델 유지 및 확장을 위해, 국내외 핵심공략화주 중심으로 장기수송계약 확대에 진력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고와 비용 절감, 그리고 국제 환경규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폴라리스쉬핑, 2020년 실적 >

(단위: 백만원, 연결)

   

2020

2019

2018

   

831,480

890,607

905,266

매출총이익

176,712

170,190

140,474

영업  이익

(영업이익률)

150,808

(18.1%)

144,110

(16.2%)

112,110

(12.4%)

당기순이익

(당기순익율)

43,077

(5.2%)

-145,421

(-)

61,587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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