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이 208천톤급 뉴캐슬막스 ‘SOLAR NOVA (솔라 노바)’호와 ‘SOLAR OAK (솔라 오크)’호를 인수하였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외항 화물 운송업체인 폴라리스쉬핑은 세계 최대 철광석 수출업체 Vale(발레)사와 체결한 철광석 운송계약 수행을 위해 중국 New Times Shipbuilding (NTS) 조선소에 총 2척의 뉴캐슬막스를 발주한 바 있다. 회사는 지난 11월에도 동형 선종 2척을 중국 SWS 조선소에서 인도 받았다.

한편, ‘SOLAR NOVA’와 ‘SOLAR OAK’호는 선박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최신의 디자인을 채택하였고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장착한 친환경적이고 고효율의 선박이다.

Vale사는 2009년 첫 운송계약 이래로 폴라리스쉬핑의 최대 화주로 자리잡았다. 회사는 Vale사 외에도 포스코,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와 같은 국내 우량 화주와 체결한 장기 계약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