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32만 5천톤급 초대형 광석선 18척의

1호선인 ‘SAO DIANA (상 다이아나)’호가

영국, Royal Institution of Naval Architects에 의해    

2018년의 주목할  만한 선박(“Significant Ships of 2018”)으로 선정되었다.

동사 신조선 대체프로그램의 일환인 이 초대형 광석선은 브라질 남부

Sepetiba Bay에 위치한 Guaiba섬 철광석 선적항이름을 본따 지어진

전세계 첫번째 구아이바막스(Guaibamax) 선형이다.

상 다이아나호는 지난 8월에 인도되어 세계 최대 브라질 철광석 업체와의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되어 운항 중이며,

전장 333.07m, 전폭 60m, 깊이 29.8m이며, 흘수 22.7m의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2020년부터 발효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 황산화물 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가 설치되었을 뿐만 아니라,

화물창 4번과 5번 사이에 LNG 저장탱크 설치공간을 마련하여

향후 LNG 연료 추진선으로의 개조를 용이하게 하였다.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세계적인 해운 전문기업으로서

선박안전, 품질경영, 친환경성에 중점을 두고 내실을 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