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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단기신용도 A3+ 유지 No 45|2018.12.31

출처

쉬핑가제트|이경희 기자

폴라리스쉬핑 단기신용도 A3+ 유지
저하된 영업실적 회복세

한국기업평가는 폴라리스쉬핑의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로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량화주와 체결한 장기운송계약을 토대로 사업기반이 안정적인 데다 
운항일수 감소로 저하됐던 영업실적도 회복세를 띠고 있다는 평가다. 
노후선 교체 부담은 부정적이다.

2004년 7월 설립된 폴라리스쉬핑은 2007년 이후 포스코 발레 등 우량 화주들과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을 확대했으며 
국내 해운사 중 선복량 기준으로 4위에 올라 있다. 
2018년 9월 말 현재 최대주주는 72%의 지분을 보유한 폴라에너지앤마린이다.

2007년 포스코와 첫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2년 발레와 초대형 벌크선(VLOC) 10척의 장기계약을 체결하면서 
큰 폭의 매출 증대를 꾀했다. 
2018년 11월말 현재 총 35건 평균 잔여계약기간 11년의 장기운송계약을 수행하고 있다. 
발레와 체결한 계약을 총 27건이다. 
운송계약 22건, 대선계약 5건으로, 평균 잔여계약기간은 9 년이다. 

포스코 운송 계약은 4건으로 평균 잔여계약기간은 16년이다. 
장기계약으로 벌어들이고 있는 수익은 전체 매출의 67.9%에 이른다.

해운업 특성상 운전자본투자 부담은 크지 않지만 사선 중심으로 선대를 확충하면서 
설비투자(CAPEX) 지출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발레 포스코 동국제강 등과 맺은 장기계약 수행을 위한 신조선 발주와 중고선 
매입 과정에서 지속적인 선대투자가 이뤄지면서 
2018년 9 월 말 기준 순차입금이 1.5 조원, 차입금의존도가 78.7%에 이른다.

다만 전체 차입금의 83%가 선박금융 장기차입금이어서 상환 부담이 크지 않은 데다 
선대확충으로 영업현금흐름도 늘어나고 있어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은 양호하다는 평가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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