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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구조조정에도 불구 회사채 300억 성공적 발행 No |2016.05.13

출처

폴라리스쉬핑

지난 12일, 폴라리스쉬핑은 300억원 규모의 만기 1년짜리 공모 회사채(발행금리 5.061%)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국내 대형 해운선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해운업 구조조정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폴라리스쉬핑은 지난 2014년 11월, 200억원 규모의 만기 1년 6개월짜리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 적이 있으며 당시 발행금리는 6.424%였다. 금년 3월, 신용등급 상승(BBB+)이 2014년 대비 공모 회사채 발행금리가 낮아진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폴라리스쉬핑은 극심한 해운업 불황 속에서도 2012년부터 매년 두 자릿수의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을 내고 있다. 폴라리스쉬핑의 지난해 매출은 7,719억 원, 영업이익은 1,169억 원, 당기순이익은 54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브라질의 발레(Vale)사 등 국내 외 대형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해운시황의 등락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운임 수입을 확보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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