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연탄봉사활동 | No 3|2012.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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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처음으로 연탄봉사를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우리가 오늘 연탄 배달을 하게 될 동작구 상도동의 한 지역입니다.
아침 일찍 연탄 배달 일손을 돕고자 이렇게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간단히 주의점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곱게 쌓인 연탄을 나릅니다.
아빠가 아들에게, 아들이 엄마에게.. 나르고 나릅니다.
이 가족도 나르고,
저 가족도 나르고,
나르고,
또 나르는 게,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연탄가스 중독으로 인한 옛날 추억(?)을 얘기하는 어른도 있고, 난생 처음 연탄을 봐서 마냥 신기해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연탄 하나의 무게가 약 4Kg 정도 되어 아이들에게는 조금 무거울 수 있는데, 그래도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네요.
오늘 연탄나른 이 아이들.. 자라면 크게 될 사람 중 하나입니다. 누구 아들인지 똘망똘망 잘 생겼네요.
이렇게 오늘 봉사활동도 끝났습니다.
이 지역 사시는 분들.. 올 겨울은 이 연탄들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잠깐 메모] 연탄에 대한 추억이 아래 블로그에 잘 써있네요. 추억을 공유해보세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47&contents_id=6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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