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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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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정선 소망의집 봄맞이 봉사활동 No |2012.04.07

요즘 낮기온이 21도까지 올라갔다고 하는데 이제 정말 봄이 왔나봅니다.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반딧불이는 지난 주말, 정선에 위치한 소망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작년 반딧불이 1주년 기념으로 원정갔던 게 인연을 맺어 매년 1회 이상은 가서 어르신들 사는 데를 보기로 했습니다.


비록 이번엔 적은 인원이 참석했으나, 작은 마음과 손이 소망의 집에 계신 어르신들께
큰 행복으로 다가가는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찬 주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선 봉사활동은 이런 멤버들과 시작되었습니다.

 

지원품 중 쌀 한포대를 들고, 어르신들을 도와드린다는 생각에 너무 잼나신 영업팀 직원

(개인정보보호로 실명은 언급안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의 대장님.. 보기만 해도 힘이 넘칩니다~!

(뒤에 있는 분 바지를 보아하니 위 직원 봉사활동 안하고 아직도 쌀포대 들고 다니는 건 아닌지..)
 

 
두부를 맛나게 굽고 계신 초보 감주부님도 한 컷..


강원도는 아침저녁으로 아직 영하의 날씨였습니다. 이제 막 봄이 시작되고 있는 듯 싶습니다.

 

서울에 사는 저희에게는 정선 봉사활동은 여행입니다. 매연 가득한 공기만 마시다 강원도의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소망의 집 뒤에는 이렇게 넓은 밭이 있습니다.

여기서 감자, 콩 등을 심고 가꾸어 살림살이를 꾸려 나가신다고 합니다.

당연히 철이 되면 젊은 사람들의 힘이 많이 필요하겠죠.

 

가족단위 혹은 회사단위로 살림살이에 보탬을 주고자 하시는 분은 소망의 집(033-562-9865)에 연락해서

필요하신 게 있으신 지 물어보세요. 어르신들에겐 즐거움이고, 아이들에겐 산 교육입니다.

 

자, 오늘의 작업은 비료 뿌리기.. 냄새가.. ㅠ.ㅠ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비료 뿌리는 기계와 한몸이 되어 열심히 하는데 자세가 나오네요.



점심시간~!

 

저희가 만든 소불고기와 두부조림 냉이된장국으로 어르신들의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엔 즐거운 볼링놀이도 이어졌지요..

 

작지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좋았고, 어르신께서 즐거워하셔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오늘 봉사활동도 마칩니다.

 

 

이상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반딧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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